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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원천(배당주,커버드콜,리츠,채권)

by jackmoney2 2025.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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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금원천 재테크 성공 화살표

 

월배당 ETF의 배당금은 배당주에 투자하여 발생하는 배당, 콜옵션을 매도하는 커버드콜, 부동산 임대수익에 투자하는 리츠, 안정적인 채권이자에 투자하는 ETF들이 있습니다. 각 투자방법에는 어떠한 특징이 있는지 살펴보고 앞으로의 투자방향 설정에도 도움이 되도록 확인해 보겠습니다.

 

1. 배당주에 투자하는 ETF:배당수익

일반적으로 배당주는 일반 주식 대비 작은 변동성을 갖고 있으며,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추구함과 동시에 주가 상승에 따른 시세차익 추구도 가능합니다. 경기침체가 도래하더라도 어느 정도 주가를 떠받칠 수 있는 방어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꾸준한 배당과 높은 배당성장률은 장기 투자에 적합합니다. 변동성이 큰 시장이라도 배당으로 꾸준히 유입되는 현금이 손실을 버틸 수 있는 힘이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서학개미들에게 인기 있는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의 경우 대표적인 배당 성장주로, 시장의 평균 상승세를 따라잡으며 꾸준히 주가가 상승하면서 배당금도 증가합니다. 그러나 배당주는 배당을 많이 지급하는 만큼 기업 성장에 투자할 여력이 감소하고, 상승장에서는 일반 주식에 비해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작을 수 있는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배당 성장주로는 SCHD(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DGRW(WisdomTree U.S. Quality Dividend Growth Fund ETF), SPHD(Invesco S&P 500 High Dividend Low Volatilty ETF) 등이 있습니다. 일반 주식과 차이점을 잘 확인 후 투자자의 성향에 따라 선택하여야 할 것입니다.

 

2. 커버드콜 전략을 구사하는 ETF:옵션 프리미엄

커버드콜이란, 기초자산인 주식을 매수하면서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을 말합니다. 이때 판매한 콜옵션 프리미엄이 높은 배당금의 주요 원천이 됩니다. 지난 몇 년간 한국에서 인기 있는 커버드콜 ETF는 JEPI(JPMorhan Equity Premiun Income ETF), JEPQ(JPMorgan X NASDAQ 100 Covered Call ETF), QYLD(Global X NASDAQ 100 Covered Call ETF) 등이 있습니다. 이 ETF의 연평균 배당률은 대략 9~12% 정도입니다. NVDY(YieldMax NVDA Option Income Strategy ETF), TSLY( YieldMax TSLA Option Income Strategy ETF) 같은 개별 종목 커버드콜 ETF는 최근 시가 배당률이 50%에 육박합니다. 연 배당률이 50%라고 하면 언뜻 사기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명백한 사실입니다. 그래도 믿기 힘들다면 국내 주식관련 사이트(네이버증권, 토스증권 등)나 미국 사이트(시킹알파, 디비던드 닷컴 등)에서 매월 지급된 배당금과 배당률을 확인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커버드콜 전략은 파생상품인 옵션의 개념이 포함되기 때문에 어려운 상품입니다. 초보 투자자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임이 분명하고 추후 별도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3. 리츠에 투자하는 ETF:임대수익

리츠(RETTs, Real Estate Investment Trusts)란, 주식 또는 증권을 발행해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하고 이를 부동산에 투자하여 얻은 운용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부동산 투자회사를 말합니다. 리츠 회사는 법인세를 면제받는 조건으로 투자 이익의 90% 이상을 의무적으로 주주들에게 배당해야 하기 때문에, 배당금을 많이 지급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표적인 미국 리츠 ETF로는 VNQ(Vanguard Real Estate Index Fund ETF Shares), XLRE(Real Estate Select Sector SPDR ETF), SCHH(Schwab U.S. RETT ETF)등이 있습니다. 이 세 ETF는 월배당이 아닌 분기배당을 하고 있습니다. 월배당 리츠 ETF는 O(Realty Income Corporation), RA(Brookfield Real Assets Income Fund Inc.)가 있습니다. 높은 배당률로 인해,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리츠 ETF는 많은 투자자에게 인기입니다. 하지만 금리와 부동산 경기에 매우 민감하게 움직이기 때문에 다른 ETF와 비교하면 투자 위험이 큰 편입니다. 투자 대상 부동산에 공실이 발생하면 임대료 수익이 줄어들고, 공실이 장기화되면 리츠 가격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고금리가 지속되면 그에 따른 높은 대출이자 비용으로 리츠 가격과 배당 수익을 감소시킵니다. 즉 부동산 경기와 금리 정책에 따라 리츠 가격의 변동성이 매우 커지게 됩니다. 특히 요즘 같은 부동산 불경기에는 더욱 신중해져야 합니다.

 

4. 채권에 투자하는 ETF:이자수익

채권은 주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전한 자산으로 안정적인 이자수익 확보가 가능합니다. 투자의 신 워런 버핏이 유언장에서 '전 재산의 90%는 인텍스 펀드에, 10%는 채권에 투자하라'고 말한 것은 분산투자의 개념으로 10%의 여지를 둔 것으로 생각됩니다. 분산 차원에서 10% 정도를 채권에 투자하는 것은 좋은 투자 전략인데, 일반적으로 주식과 채권은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주식이 하락하고, 채권이 상승할 때, 채권에서 일부 차익실현 후 하락한 주식을 저렴하게 사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채권은 금리 변화와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금리가 하락하면 채권가격이 상승하기 때문에 이자수익 외에 시세차익도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앞으로 미국뿐만 아니라 국내도 금리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니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주식 호황기에는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 공격적인 수익추구형 투자자에게는 관심을 못받고 있지만,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투자자에게 적합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투자성향 파악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나 어플에서 간단한 테스트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투자성향을 잘 파악하여 적합한 투자처에 장기로 투자하여 재테크에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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